LG 올레드 TV, 14개국 소비자 평가서 전 부문 1위

2025.07.22 10:00:26

북미·유럽·호주서 최고점 획득…기술력·화질 압도
‘퍼펙트 블랙’ 등 글로벌 인증 이어 게이밍 성능도 강화

 

LG전자의 올레드 TV가 미국·영국·호주 등 14개국 소비자매체 평가에서 모든 부문 최고점을 기록하며, 프리미엄 TV 시장에서의 기술력과 화질 경쟁력을 입증했다. ‘퍼펙트 블랙’과 ‘컬러볼륨 100%’ 등 글로벌 화질 인증도 이어졌다.

 

22일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는 자사의 올레드 TV가 미국, 영국, 호주 등 14개국 주요 소비자매체의 성능 평가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미국 소비자 전문지 컨슈머리포트(Consumer Reports)는 77형 LG 올레드 에보 모델을 포함한 모든 화면 크기에서 최고점을 부여하며 “단점이 없는 최고의 TV”로 평가했다. 색 정확도, 블랙 표현력, 시야각 등에서 고루 우수한 성능을 인정받았다.

 

영국의 ‘위치(Which?)’는 65형 올레드 에보를 “업계를 선도하는 화질의 놀라운 TV”라고 평하며 최고 점수를 부여했고, 이탈리아 ‘알트로컨슈모(Altroconsumo)’ 역시 “정교하고 완벽한 성능”으로 극찬했다. 호주의 ‘초이스(CHOICE)’는 사용자 인터페이스, 사운드, 화질 밸런스를 종합해 최고 등급을 부여했다.

 

LG 올레드 TV는 프랑스, 독일, 스페인, 네덜란드, 스웨덴, 벨기에, 포르투갈, 체코, 덴마크, 핀란드 등 유럽 전역 소비자매체에서도 최고 점수를 기록했다. 이들 매체는 제조사 지원 없이 유통 제품을 직접 구매해 독립 평가를 진행하기 때문에 현지 소비자의 신뢰가 높다.

 

LG전자는 2013년 세계 최초로 OLED TV를 출시한 이후 12년 연속 글로벌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매년 기술 진화를 통해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왔다.

 

2025년형 올레드 TV는 UL 솔루션으로부터 ‘퍼펙트 블랙’, ‘퍼펙트 컬러’ 인증을 획득했으며, 인터텍의 ‘컬러볼륨 100%’, TÜV 라인란드의 ‘실내조명 환경 화질 인증’에서도 최상 등급을 받았다. 밝은 환경에서도 일관된 고화질을 유지할 수 있음을 입증한 것이다.

 

게임 성능도 강화됐다. 엔비디아의 ‘지싱크 호환(G-SYNC compatible)’과 AMD의 ‘프리싱크 프리미엄(FreeSync Premium)’을 모두 지원하며, 0.1ms 이하의 빠른 응답속도를 구현해 게이밍 성능 인증도 획득했다.

 

정재철 LG전자 MS연구소 전무는 “세계 각국의 소비자매체 평가 결과는 LG 올레드 TV가 최고의 OLED TV라는 점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떠한 시청환경에서도 최상의 화질을 제공해 프리미엄 TV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오다경 기자 a94013283@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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