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찾아가는 휴먼북’ 서비스 본격 확대 운영

2025.07.24 13:32:38 9면

일상 속으로 배움이 스며들 수 있도록

남양주시는 시민의 일상 속으로 배움이 스며들 수 있도록‘찾아가는 휴먼북’서비스를 본격 확대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휴먼북(Human Book)’은 시민이 직접 강연자가 돼 자신의 삶과 경험을 나누는 참여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특정 분야의 전문성과 경험을 가진 시민이 멘토가 돼 주민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며 지혜를 공유하는 열린 학습 플랫폼으로, 그동안 도서관과 학교 중심으로 운영됐다.

 

시는 휴먼북 운영 공간을 ▲작은도서관 ▲마을회관 ▲경로당 ▲복지관 ▲어린이집 등 생활밀착형 장소로 확대해 더 많은 시민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방문형 교육복지의 범위도 넓힐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 누구나 강연자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휴먼북은 평생학습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다”며 “삶과 경험이 학습자원이 돼 지역사회와 이웃을 잇는 배움으로 확산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휴먼북 서비스 신청은 시 홈페이지 또는 다산서당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 미래교육과 평생학습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이화우 기자 lhw@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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