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능대학교는 30일 인천광역자활센터와 지역 기반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자활센터는 인천시 직영 자활사업 지원기관으로, 관내 11개 지역자활센터와 43개 자활사업을 대상으로 취·창업 지원, 교육, 컨설팅 등을 수행하고 있다.
협약식은 재능대 제물포캠퍼스에서 열렸으며, 이남식 총장과 이주미 산학협력단장, 조부현 센터장과 김종남 사무국장 등 양 기관 관계자 9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구직자 대상 교육과정 개발 및 자문 ▲취업처 공동 발굴 및 연계 ▲공동사업 추진 등 실무 중심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이남식 총장은 “자활 분야와 연계된 취업 지원과 교육 체계를 강화해 사회적 가치 실현과 지역 인재 양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조부현 센터장은 “현장 경험과 교육 역량의 결합을 통해 지역 주민 자립을 위한 실질적 성과를 내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향후 정기 실무 협의체를 구성해 공동과제 발굴과 실행을 통해 지역 중심 협력을 지속 강화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민중소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