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평의 한 수상레저 시설에서 물놀이를 하던 2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10일 당국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1시 40분쯤 가평군 가평읍 소재 수상레저 시설에서 20대 남성 A씨게 물에 엎드려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안전요원에 의해 구조된 후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사고 당시 그는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함께 물놀이를 하던 A씨의 지인과 목격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원인을 파악 중이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