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선교 신임 국민의힘 경기도당 위원장이 13일 국민의힘 경기도당 위원장 이취임식을 갖고 공식 취임했다.
이날 이취임식은 김선교 신임 위원장과 심재철 전 국민의힘 경기도당 위원장, 나경원-송석준 국회의원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선교 위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도의 다양한 민심을 세심하게 살피고, 현장 중심의 정치로 도민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이기는 경기도, 이기는 국민의힘’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김 위원장은 “변화와 혁신으로 이기는 경기도당을 만들겠다. 투명하고 공정한 공천시스템 실천, 청년인재 육성, 당협위원장과의 적극적 소통과 합심, 당원과 함께하는 열린 경기도당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 “앞장서 헌신하면서 현장의 작은 목소리도 소중히 여겨 끊임없이 소통하겠다. 2026년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당원과 도민 여러분의 압도적인 성원과 지지를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심재철 전 위원장은 김 위원장에게 “경기도당 위원장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당원과 당직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고 전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우리 도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돕겠다. 김 위원장을 중심으로 당원과 주요 당직자들이 한마음 한 뜻으로 똘똘 뭉쳐 경기도당이 더 큰 도약과 내년 지방선거에서 필승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