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마트24가 지역상생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독려하는 이벤트를 연말까지 진행한다.
이마트24는 민간 플랫폼 ‘위기브’와 협력해 오는 10일부터 연말까지 ‘고향사랑기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부 참여를 촉진하고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향사랑기부제는 2023년부터 시행된 제도로, 개인이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자체에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기부자는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받을 수 있으며, 10만 원 이하는 전액 세액공제, 초과분은 16.5% 공제가 적용된다. 답례품은 기부금액의 30% 이내 범위에서 지역 특산물이나 지역화폐 등으로 선택 가능하다.
이번 이벤트 참여자는 기본 혜택 외에도 이마트24 모바일 금액권 1만 원을 추가로 받는다. 예를 들어 10만 원을 기부하면 세액공제 10만 원, 3만 원 상당의 답례품과 함께 모바일 금액권까지 받아 총 14만 원 상당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이마트24 모바일 앱 이벤트 페이지 내 ‘고향사랑기부하기’ 링크를 통해 위기브에 가입·로그인 후 간편하게 기부할 수 있다.
최지혜 이마트24 감사팀 최지혜 파트너는 “많은 분들이 고향사랑기부 이벤트에 동참해 나눔을 실천하면서 다양한 혜택을 누리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과 상생 활동을 통해 지역 곳곳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