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 베트남 최고인민검찰원과 디지털 전환 경험 공유

2025.09.11 11:39:33

글로벌 금융·보안 역량 교류의 장 마련

 

토스뱅크가 한국 금융의 디지털 혁신과 보안 성과를 글로벌에 알렸다.

 

11일 토스뱅크는 지난 10일 서울 강남구 사옥에서 베트남 최고인민검찰원 대표단을 맞이해 자사의 디지털 전환 성과와 금융 혁신 사례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유엔마약범죄사무소(UNODC)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황 민 띠엔 디지털전환국장을 비롯한 10여 명이 참석했다.

 

양측은 베트남 디지털 검찰청 구축을 위한 과제, 사이버 범죄 대응 전략, 사건 관리 시스템 보안 강화 방안 등을 폭넓게 논의했다.

 

토스뱅크는 ‘지금 이자받기’, ‘전월세대출-전세지킴보증’ 원스톱 서비스, 지방은행과의 상생 모델인 ‘함께 대출’ 등 혁신 사례를 소개하며 업계 최고 수준의 보안 체계도 강조했다.

 

이에 황 국장은 “토스뱅크가 포용금융을 실현하며 3년 만에 흑자를 달성한 점이 놀랍다”고 평가했다.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는 “상시성과 균질성을 기반으로 글로벌에서도 통용되는 금융 모델을 실현하겠다”며 “앞으로 해외 파트너들과 교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공혜린 수습기자 ]

공혜린 수습기자 heygong00@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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