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커머셜이 현대자동차 중대형 트럭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금리 할인과 유예율 상향 혜택을 제공하는 유예 할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유예 할부는 할부 원금 일부를 만기 시점으로 미뤄 월 납입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상품이다.
12일 현대커머셜에 따르면 이번 프로모션은 엑시언트, 뉴파워트럭, 파비스 등 중대형 트럭 차주에게 적용된다. 기존 20%였던 유예율은 30%로 확대되며, 금리도 1%포인트 인하된다. 예컨대 차량 가격 1억 원을 60개월 할부로 구매하면 3000만 원은 만기에 내고, 나머지 7000만 원은 낮아진 금리로 분할 상환할 수 있다.
세부 내용은 현대차 긱 트럭 지점에서 확인 가능하다. 현대커머셜은 현대차그룹 상용차 부문 금융사로, 상용차와 건설기계 할부·리스 등 맞춤형 금융상품을 제공하며 산업금융 시장에서 독보적 지위를 구축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