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결대, 2026학년도 수시모집 경쟁률 12.52대 1

2025.09.14 16:53:49

 

 

성결대학교 2026학년도 수시모집 경쟁률이 평균 12.52대 1을 기록했다.

 

성결대는 지난 12일 마감한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1083명 모집에 1만3560명이 지원해 평균 12.5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도 7.19대 1보다 큰 폭으로 상승한 수치다.

 

학과별로는 영화영상학과가 전년도 26.00대 1에서 44.96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고, 체육교육과는 29.43대 1로 집계됐다.

 

올해 신설된 학생부종합전형(영암학생부종합)은 78명 모집에 724명이 지원해 9.2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학교 관계자는 “학생부교과 성적 반영 방식의 간소화, 자율전공학부 신설·통합, 학생부종합전형 신설 등 입시제도의 변화가 수험생들의 관심을 이끌어 경쟁률 상승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정희석 성결대 총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진로를 설계하고, 실제 문제 해결 역량을 기를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송경식 기자 kssong0201@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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