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하대병원은 대한대장항문학회 주최, 암통합지원센터 주관으로 ‘제18회 대장앎의 날’ 건강 공개강좌를 열었다.
대장앎의 날은 대한대장항문학회가 매년 9월 전국적으로 진행하는 캠페인으로, 국민들에게 대장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예방과 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번 강좌는 18일 병원 지하 2층 강당에서 대장암 조기검진과 예방, 생활습관 개선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최문석 외과 교수는 ‘대장암 진단에서 치료까지’를 주제로 최신 진단·치료법을 설명했으며, 이유진 영양사는 환자 식생활 관리법을, 김동철 건강운동관리사는 암 환자의 운동 실천 방안을 각각 소개했다.
행사에는 대장암 환자와 가족, 일반 시민이 참석해 강연을 듣고 질의응답을 통해 예방과 관리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최선근 인하대병원 암통합지원센터장은 “대장암은 조기 검진과 적절한 치료, 생활습관 관리로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며 “이번 강좌가 시민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민중소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