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지역 급식 환경 개선을 위해 민간 기업과 손을 잡았다.
센터는 지난 17일 ㈜동원홈푸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대상별 영양교육 연계, 쿠킹클래스 운영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상호 교류와 공동 발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의미가 있다.
이수정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어린이 및 노인의 건강 증진과 급식 환경 개선을 위한 상호 협력이 필요하다”며 협력 의지를 강조했다.
현재 부천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시내 712개소의 어린이집 및 사회복지 급식소를 등록해 운영 중이다. 센터는 순회방문지도, 대상별 영양교육, 식단과 레시피 제공 등 맞춤형 지원 사업을 펼치며 지역 급식 수준 향상을 이끌고 있다.
[ 경기신문 = 반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