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민주당 “청년 위한 정책 지원 아끼지 않을 것”

2025.09.18 16:34:55 3면

도의회 민주, 20일 청년의 날 맞아 논평 발표
“청년이 미래 향해 더 큰 날개 펼칠 수 있도록 할 것”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20일 ‘청년의 날’을 맞아 경기도 내 청년들을 위한 정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도의회 민주당 대변인단은 18일 논평을 내고 “청년의 날이 지정된 지 6년이 지나가고 있지만 청년들은 여전히 불투명한 미래 속에서 좌절과 불안을 안고 있다”고 전했다.

 

대변인단은 “심화되는 경제위기는 제일 먼저 청년의 삶을 옥죄고 있다. 고용, 주거 불안은 청년들을 점점 고립시키고 있다”며 “하지만 우리가 여전히 청년들에게 희망을 기대고 있는 것은 역사의 발전과 변화의 중심에는 항상 청년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일제 강점기, 군사독재의 암울한 시기에 균열을 낸 것은 청년들이었고, 세상을 바꾸는 사상과 철학은 항상 청년들의 몫이었다”며 “윤석열의 불법 계엄을 막아내고, 민주주의와 헌법을 수호한 것도 청년이 중심에 선 촛불과 응원봉의 힘이었다”고 설명했다.

 

대변인단은 “청년이 바로 서야 나라가 바로 서고, 청년의 꿈과 열정이 살아 숨 쉬는 사회가 진보를 향해 전진할 수 있다”며 “청년의 삶이 불안정한 경쟁과 생존의 연속이 아니라 희망과 가능성의 여정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청년의 꿈이 좌절이 아닌 실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함께 손을 내밀어야 한다. 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앞으로도 청년과 함께 걷겠다”고 밝혔다.

 

대변인단은 이어 “청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청년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는 정책을 만들겠다. 청년이 미래를 향해 더 큰 날개를 활짝 펼칠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청년의 날은 지난 2020년에 제정된 ‘청년기본법’ 시행령에 따라 청년의 권리보장과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기 위해 지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나규항 기자 epahs2288@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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