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없는 백화점"…수원소방서, 갤러리아 광교점 현장안전지도 실시

2025.09.24 15:09:21

피난 동선·비상구 관리 상태·장애물 등 점검
"관계자 먼저 소방 시설 개선 노력해달라"

 

수원소방서가 사람이 많이 몰리는 백화점에서의 화재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직접 나섰다.


24일 수원소방서는 이날 관내 주요 화재안전 중점관리대상인 갤러리아 광교점에 대한 현장안전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도에서는 ▲피난 동선·비상구 관리 상태·장애물 적치 여부 점검 ▲소방설비 작동 상태 확인 ▲화재 대응계획·피난훈련 등 대응체계 실효성 검토 ▲관계자 대상 소방안전교육·관리실태 재점검 등이 진행됐다.


갤러리아 광교점은 약 13만 7000㎡ 규모로, 다양한 프리미엄 매장과 문화·예술 공간, 식당가, 영화관 등이 들어선 대형 복합쇼핑몰이다.


다중이용시설인 만큼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재산 피해가 우려돼, 수원소방서는 정기적인 현장안전지도를 통해 화재 안전을 관리하고 있다. 


조창래 수원소방서장은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대형 복합쇼핑몰의 화재 예방은 시민 안전을 지키는 데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관계자 스스로 소방시설을 철저히 점검해 자율안전체계를 확립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안규용 기자 ]

안규용 기자 gyong@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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