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옹진군이 디지털을 접목한 ‘스마트 경로당’을 개소했다.
군에 따르면 최근 군보건소 강당에서 스마트 경로당 개소식을 열고 앞으로 추진할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스마트 경로당은 단순한 휴식 공간에서 한 단계 발전해 건강과 여가, 학습을 아우르는 복지 거점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데 중점을 뒀다.
경로당 이용 주민들에게 ▲비대면 건강 관리 솔루션 ▲IoT(사물인터넷) 기반 안전 시스템 ▲양방향 화상 시스템 및 대(大)화면 디지털 기기 등을 접목한 복지 거점 공간으로 활용한다.
특히 대화면을 통해 실시간 건강교육, 노래교실, 다양한 복지정책 안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배움과 여가를 누릴 수 있는 통합 플랫폼으로 구축하겠다는 전망이다.
문경복 군수는 “스마트 경로당은 디지털 소외 없는 복지 실현의 시작”이라며 “어르신들이 디지털 복지 기능을 마음껏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