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 ‘경기우수 여성기업 공공구매 상담회’ 개최

2025.10.13 17:58:04

여성기업 판로 개척 위한 실질적 지원 나서

 

 

화성특례시는 관내 여성기업의 판로 확대와 공공기관과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13일 ‘경기우수 여성기업 공공구매 상담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청 로비에서 열린 이번 상담회는 경기도와 경기여성경제인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화성시가 주관해 지역 여성기업의 공공시장 진출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경기도 내 우수 여성기업 58개사와 함께 관내·도내 공공기관 구매 담당자들이 참석해 1:1 맞춤형 구매 상담을 진행했다.

 

참가 기업들은 식품, 생활용품, 사무용품, IT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하며 공공기관 바이어들과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했다.

 

특히 이번 상담 회에서는 공공기관과 여성기업 간 맞춤형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계약 기회를 모색했으며 시청을 찾은 민원인 및 직원들을 대상으로 여성기업의 주요 제품 전시가 진행됐다.

 

 

기업의 특성과 기업 간 맞춤형 상담을 통한 계약 기회를 모색하는 매칭 서비스 덕분에 현장에서의 상담 만족도가 높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이번 상담회를 통해 발굴된 협력 수요를 바탕으로 올해 연말까지 계약 체결 여부를 모니터링하고,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여성기업의 실질적 성과 창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정명근 시장은 현장을 방문해 참가 기업들을 격려하며 “여성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실질적인 판로 지원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여성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배정수 의장도“여성경제인의 역량이 곧 지역경제의 경쟁력이다. 여성기업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의회에서도 제도적 지원과 정책적 배려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여성기업을 비롯한 중소기업의 공공조달시장 진출을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하반기에도 다양한 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계획 중이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최순철 기자 so5005@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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