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는 강원대와 손잡고 국가균형발전과 지역상생을 위한 초광역 RISE사업 모델 구축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단국G-RISE사업단, 단국C-RISE사업단, 강원대RISE사업단은 지난 16일 강원대학교 집현관에서 초광역 RISE 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김오영 단국G-RISE사업단장, 이충현 단국C-RISE사업부단장, 이득찬 강원대 RISE사업단장 등 양교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5극 3특’ 국가균형성장 전략에 발맞춰 지역 간 경계를 넘어서는 대학 간 공동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미래 신성장 산업과 인재양성의 거점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앞으로 협약기관은 ▲RISE 사업 운영 노하우 상호 공유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공유 ▲공동 연구 및 산학협력 프로젝트 발굴 ▲지역별 혁신 거점 간 연계 강화 등 인적·물적 교류 활성화를 통한 국가균형발전형 초광역 RISE 네트워크 조성에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단국대는 정부의 5극 3특’ 국가균형성장 전략에 발맞춰 초광역 협력의 구심점으로서 ‘Polaris-RISE’ 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립해 나간다는 목표다. ‘Polaris’는 ▲Partnership(협력) ▲Opportunity(기회) ▲Leadership(리더십) ▲Alliance(연대)▲Research(연구) ▲Innovation(혁신) ▲Sustainability(지속가능성)의 약자로, 대학·지역·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미래형 RISE 협력 모델을 상징한다.
안순철 총장은 “이번 협약은 수도권과 지역을 대표하는 대학이 국가균형발전이라는 공동 목표를 향해 협력하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단국대는 강원대와의 협력을 통해 미래성장산업 인재양성, 실증 인프라 구축, 산업 연계 생태계 조성 등 성공모델 구축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