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지역 대표 얼굴 홍보대사 6인 위촉

2025.10.20 15:44:05 14면

도시 브랜드 가치 제고 및 지역민 자긍심 확산 총력

 

연수구가 지역의 긍정적 이미지를 알리기 위해 각 분야에서 활동 중인 인사 6명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20일 구에 따르면 지난 17일 ‘연수구민의 날’ 행사를 기념해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고 공식적인 활동을 알렸다.

 

위촉된 홍보대사는 김의중, 민성준, 이재시, 이돈호, 정민성, 이재아 씨 등 6명이다.

 

유튜버로 활동 중인 김의중 씨는 e스포츠 캐스터이자 MC로 활동하는 유명인으로, 18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김단군’을 운영 중이다.

 

민성준 씨는 인천유나이티드FC 소속 골키퍼로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획득한 국가대표 선수다.

 

축구 국가대표 출신인 이동국 씨의 장녀인 이재시 씨는 모델 겸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돈호 씨는 변호사로 송도동에서 ‘노바법률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재아 씨는 프로 골프선수이자 인플루언서로 다수의 방송과 모델 활동을 병행하고 있으며, 정민성 씨는 JTBC ‘팬텀싱어3’ 우승 팀 라포엠의 멤버로, 인천 출신 성악가다.

 

구는 이번 홍보대사 위촉을 계기로 대중성과 전문성을 겸비한 인물들과 함께 도시 브랜드 가치 제고와 지역민의 자긍심 확산에 나설 방침이다.

 

이재호 구청장은 “홍보대사들은 모두 연수구와 깊은 인연을 가진 인물들로, 각자의 전문 분야를 통해 구의 위상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 문화 행사와 봉사활동, 온라인 홍보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윤용해 기자 ]

윤용해 기자 you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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