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명교육지원청은 오는 23일 광명극장과 광명시평생학습원에서 "2025 광명 문화예술어울림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창의성과 예술 감수성을 꽃피우는 문화예술 축제로, 학교예술교육을 활성화하고 지역과 함께 예술로 소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총 초·중·고 18교 5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하며,‘공연마당’과 ‘전시마당’으로 나뉘어 다채롭게 운영된다.
공연마당에는 323명의 학생이 참여해 오케스트라의 장엄한 선율, 합창의 고운 화음, 국악의 깊은 울림을 비롯해 오카리나·밴드·뮤지컬· 연극 등 다양한 무대를 선보인다. 또한 189명 학생이 참여하는 전시마당에서는 목공예와 미술작품 등 학생들의 개성과 감성이 담긴 창작물이 전시되어 예술로 하나 되는 교류의 장을 펼친다.
이번 행사는 “광명교육지원청 TV”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되어 더 많은 학생과 학부모, 지역 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다.
참여 교사는“학생들이 큰 무대에서 자신의 꿈과 끼를 마음껏 표현할 수 있어 뜻깊다.”며 “예술을 통해 모두가 행복하고 특별한 경험을 나누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명순 교육장은 “지역과 함께하는 광명 문화예술 어울림 한마당이 예술로 소통하고 성장하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이 연계하여 광명 학교 예술교육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