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1일 남동구 만수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착한가게 3700호점 가입식’과 함께 만수3동 착한가게 단체가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에 위치한 ‘남동식당’의 착한가게 3700호점 가입을 축하하고, 함께 참여한 착한가게들의 단체 가입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입식에는 신희자 만수3동장, 권요섭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박용훈 인천 사랑의열매 사무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착한가게 가입을 축하했다.
이날 단체로 가입한 착한가게는 ▲남동식당 ▲광천깐풍치킨 ▲한돈암돼지전문점 ▲토담플라워 등 총 4곳이다.
남동식당 이영훈 대표는 “평소 나눔에 관심을 가져왔는데, 3700번째 착한가게로 가입하게 되어 매우 뜻깊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에 꾸준히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신희자 만수3동장은 “소외계층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착한가게 기부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일상 속 작은 나눔이 확산돼 더 살기 좋은 만수3동을 만들어가겠다”고 했다.
박용훈 인천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나눔에 관심을 가지고 실천해 주신 만수3동 착한가게 기부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사랑의열매는 지역사회에서 나눔과 희망이 선순환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민중소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