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국제치안산업대전’ 인천서 개막…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치안 기술 한자리

2025.10.22 17:00:14 인천 1면

치안·보안·안전산업 전문 전시회
22~25일 송도컨벤시아 개최
851개 부스 참여

 

‘2025 국제치안산업대전(KPEX 2025)’이 22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막했다.

 

이번 전시회는 인천시와 경찰청이 공동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 ㈜메쎄이상과 KOTRA가 주관하며 22일부터 오는 25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지난 2019년 ‘국제치안산업박람회’로 출발한 이 전시회는 올해로 7회째를 맞았으며 대한민국의 내일과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첨단 치안·보안·안전 산업 육성의 중심 무대로 자리 잡았다.

 

이번 전시회는 인공지능(AI) 기반의 스마트 치안 기술을 부제로 인공지능(AI)·로봇·보안 등 첨단 기술이 융합된 미래형 치안·보안 산업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전문 비즈니스 전시회로 기획됐다.

 

전시장은 ▲이동수단(모빌리티) 및 로보틱스 ▲개인 장비 및 대테러 장비 ▲범죄 수사 및 감식 장비 ▲교통 장비 및 시스템 ▲사이버 범죄 예방 및 대응 ▲교육훈련 및 솔루션 ▲영상보안·출입통제 ▲사회안전·통합관제 등 총 8개 전문 전시관으로 구성됐다.

 

여기에 인공지능(AI)·데이터·로봇 기술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 치안 솔루션과 국민의 안전을 위한 전 세계 치안·보안 산업 제품이 선보인다.

 

올해 전시회에는 케이티(KT),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에스앤티모티브, 엑손(AXON), 엘아이지넥스원 등 치안산업 대표기업을 비롯해 이노뎁, SK텔레콤, 한화비전, 슈프리마, 지란지교데이터, 씨큐웨어 등 첨단 물리·정보보안 기업이 총 216개 사 851개 부스 규모로 참가했다.

 

또 해외경찰, 미주개발은행 및 중남미 정부 구매자 등을 초청한 수출상담회를 비롯해 현직 경찰 및 공공기관 구매 담당자가 직접 참여하는 전문비즈니스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된다.

 

전시기간 동안 국가 차원의 공공안전통신망 구축 및 운영 정책을 논의하는 관계자가 참여하는 ‘공공안전통신망 국제콘퍼런스’, 사이버보안·물리보안 환경 변화 대응하기 위한 ‘AI 보안 콘퍼런스’등 30여 개 국제포럼 및 전문 콘퍼런스도 함께 열린다.

 

또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치안 산업의 역할과 중요성을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다.

 

유정복 시장은 “국제치안산업대전은 인공지능(AI) 시대에 걸맞은 스마트 치안 기술을 선도하는 대한민국 대표 치안·보안산업 전시회로 성장했다”며 “앞으로도 K-치안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함께 ‘치안안전 도시, 글로벌 마이스 도시 인천’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전시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정진영 기자 ]

정진영 기자 jjn8382@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