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그린푸드가 성남시 내 특색과 경쟁력을 갖춘 중소 식품업체를 발굴해 지원한다.
현대그린푸드는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성남시상권활성화재단과 협업해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힙스토어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성남시 로컬 중소 식품업체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 모델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팝업스토어에는 지난 6월 모집 공고에 지원한 144개 업체 가운데 시민투표와 전문가 평가를 거쳐 ▲온푸(생과일 주스·컵과일) ▲더베이글마켓(베이글 샌드위치) ▲제철소(제철 포카치아) ▲화리화리(쭈꾸미볶음) ▲크로아상랩(수제 크로아상) 등 5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현대그린푸드는 행사 기간 각 브랜드의 팝업 운영을 총괄하고 시식 행사 등 고객 참여 이벤트를 지원한다. 또한 식품 안전, 법무, 마케팅 등 전문 컨설팅도 제공해 중소업체들의 역량 강화를 돕는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로컬 상권 강소 브랜드의 창의성과 유통 플랫폼 신뢰도를 결합한 상생 모델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반 우수 식품 브랜드를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