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이 청소년 진로 탐색 지원을 위한 기부금을 경기 사랑의열매에 전달했다.
27일 경기 사랑의열매는 지난 24일 오후 1시 부곡체육공원에서 열린 '제12회 의왕시청소년진로박람회' 현장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열고 롯데케미칼로부터 기부금 20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지난 24일 진로박람회 내 특별전시관인 '레고 AI그라운드' 운영에 활용됐다. 해당 전시관은 인공지능과 로봇을 주제로 한 체험 공간으로 청소년들이 직접 미래 기술과 직업 세계를 경험하며 4차 산업 시대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윤여원 의왕시진로지원센터장은 "롯데케미칼의 꾸준한 관심과 후원이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기관이 협력해 청소년들이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실질적 진로체험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효진 경기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우리 청소년들이 스스로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청소년들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