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흥고속도로에서 화물차 3대 연쇄적으로 추돌해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29일 오전 11시 54분쯤 화성시 평택시흥고속도로 시흥 방향 송산마도IC 부근에서 화물차 3대가 잇따라 추돌했다.
해당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한 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25t 화물차 1대와 13t 화물차 2대가 연쇄적으로 충돌해 충격으로 중앙분리대가 파손됐다. 이 사고로 맞은편 평택 방향으로 이동하던 화물차 2대가 부딪혀 2차 사고로 이어졌다.
사고 수습 과정에서 시흥 방향 전체 차로와 평택 방향 1개 차로가 통제돼 정체가 이어지기도 했다.
경찰은 자세한 피해 규모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황민 인턴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