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정상급 재즈 아티스트 총출동...‘2025 화성 재즈페스티벌’, 11월 1일 향남서 개최

2025.10.30 16:14:16

가스펠·소울·팝·정통 재즈까지 한 무대… 웅산·바키·김보경 출연

 

 

가스펠·소울·팝·정통 재즈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무대가 열린다.


화성특례시는 11월 1일 향남 도원체육공원에서 ‘2025 화성 재즈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특례시 출범을 기념한 ‘권역별 콘서트’의 마지막 순서로, 화성특례시에서는 처음 열리는 대규모 재즈 페스티벌이다.

 


한국 재즈를 대표하는 보컬리스트 웅산, 가스펠·소울의 바키( 헤리티지) , 팝 감성의 김보경 ( 네온밴드) 등이 출연해 ‘가스펠·소울 → 재즈 팝 → 본격 재즈’로 이어지는 음악 여정을 선사한다.

 

대한민국 재즈 보컬의 상징으로 꼽히는 웅산은 중저음의 농염한 보이스로 ‘I Put a Spell on You’, ‘Koop Island Blues’, ‘Los Pajaros Perdidos’, ‘토끼이야기’, ‘안개’, ‘Nah Neh Neh’ 등을 선보인다.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무대로 재즈의 진면목을 보여줄 예정이다.

 

가스펠·소울 장르의 독보적 보컬리스트 바키는 ‘Misty’, ‘내 눈물 모아’, ‘L.O.V.E.’, ‘Someone Like You’, ‘Lovely Day’ 등으로 따뜻한 감성과 탄탄한 그루브를 들려준다.

 

김보경은 ‘혼자라고 생각말기’, ‘Love Yourself’, ‘Stay’, ‘Ghost Town’ 등 대중에게 익숙한 곡을 재즈 감성으로 풀어내며 재즈 입문자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간다.

 

 

본공연에 앞서 화성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 중인 밴드 '윱 반 라인 라임((Joep van Rhijn L.I.M.E)’’이 플루겔혼, 색소폰, 콘트라베이스, 퍼커션 등으로 독창적인 사운드를 선보인다.


사회는 화성특례시 홍보대사인 아나운서 류시현이 맡아 재즈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높인다.

 

공연장은 1천석 규모의 좌석과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피크닉존으로 구성됐다. 누구나 편안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정명근 시장은 “재즈를 사랑하는 이들에게는 새로운 무대를, 처음 재즈를 접하는 시민에게는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들과 함께 ‘문화와 예술이 공존하는 도시, 화성’을 대표하는 음악축제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최순철 기자 so5005@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