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중국 뷰티·바이오 클러스터 '동방미곡 임원진'과 협력

2025.11.02 14:58:10

산업 교류 및 투자 협력 강화 방안 논의
이 시장 "동북아 산업 중심지 도약 노력"


중국의 대표적인 뷰티·바이오 산업 클러스터인 '동방미곡(東方美谷)' 임원진이 수원시를 방문했다.


2일 수원시는 동방미곡 임원진이 지난 달 31일부터 이달 1일까지 시를 방문해 뷰티·바이오 산업 교류와 투자 협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재준 수원시장을 단장으로 한 수원시 대표단은 지난 9월 상하이 동방미곡에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방문은 앞선 과정의 후속 교류다.


수원시는 동방미곡 소속 6개 기업 임원진을 대상으로 ‘2025 뷰티썸 수원’ 개막식 참석, 전시관 순회, 글로벌 세미나, 참가 기업 간 간담회 참석을 지원하고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했다.


지난 1일 열린 투자유치설명회에서는 수원시의 산업 인프라, 투자 인센티브,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현황 등을 소개하고,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상하이에서 시작된 협력이 수원시 방문까지 이어졌다"며 "동방미곡과 협력해 수원이 동북아 뷰티·바이오 산업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방미곡은 상하이 펑센구에 있는 세계적인 뷰티 산업 클러스터로, 산업 규모는 1000억 위안(약 19조 5800억 원)을 돌파했다.

 

[ 경기신문 = 안규용 기자 ]

안규용 기자 gyong@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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