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 돈사 화재 발생…돼지 200두 폐사

2025.11.06 11:26:26

돈사 3개동 전소…인명 피해 없어
관계자 2명 대피…사건 경위 조사 中

 

용인 처인구 소재 돈사에서 화재가 발생해 돼지 200두가 폐사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다.

 

6일 경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오전 3시 19분쯤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일대 돈사에서 큰 화재가 발생했다.

 

내부 관계자 2명은 자력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돈사 5개동 중 3개동이 완전히 타버렸고 돼지 200두가 폐사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인력 72명과 장비 26대를 투입했다.

 

오전 4시 16분쯤 큰 불을 잡았고 약 2시간 22분 만인 오전 5시 41분 완전히 진화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자세한 사고 경위와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황민 인턴기자 ]

황민 인턴기자 hwangmin020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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