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강남광역본부가 외식 프랜차이즈 ‘부어치킨’을 운영하는 ㈜정직한스푼과 손잡고 소상공인 매장의 디지털 전환에 나선다.
KT강남광역본부는 ㈜정직한스푼과 ‘소상공인 디지털 혁신 및 매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전승배 KT 수원지사장과 이재호 ㈜정직한스푼 사장, 서경호 ㈜씨에스컴퍼니 대표, 이재환 전무 등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부어치킨은 전국 212개 가맹점을 둔 중견 프랜차이즈다. 양측은 KT의 테이블오더 시스템 ‘하이오더’, 무인결제, 매장 운영 효율화 솔루션 등 각종 디지털 기술을 가맹점에 도입해 운영 편의성과 고객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KT는 전용 단말기와 네트워크 인프라, 운영 컨설팅 등을 제공하고, ㈜정직한스푼은 매장 운영 가이드와 관리 체계를 지원한다. 가맹점 환경에 맞춘 맞춤형 솔루션을 적용해 매출 증대와 지속 가능한 상생 모델을 구축하겠다는 것이 양측의 목표다.
전승배 KT 수원지사장 상무는 “이번 협약은 KT의 IT 역량을 활용해 프랜차이즈 외식업의 디지털 혁신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가맹본부와 소상공인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KT는 앞으로도 다양한 외식 프랜차이즈와의 협력을 확대해, 소상공인의 경영 효율화와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