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 경제자유구역 발전 방향, 주민들 지혜 모은다

2025.11.09 15:02:29 14면

오는 14일 정책간담회 개최… 신설 ‘영종구’ 앞두고 지역 발전 구상 논의

 

인천 영종국제도시가 ‘영종구’ 출범을 앞두고 지역 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을 모색한다.

 

9일 중구에 따르면 오는 14일 오후 5시 영종복합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영종국제도시 경제자유구역 정책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영종구 신설을 약 230여 일 앞둔 시점에서, 그동안 더딘 개발로 주민 불만이 쌓여온 영종 경제자유구역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제도 개선을 위한 주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다.

 

간담회에서는 ▲영종국제도시 경제자유구역 정책 현황 및 향후 추진 방향 ▲바이오 특화단지 조성 및 도심항공교통(UAM) 사업 계획 ▲경제자유구역청과 중구 간의 행정 관계 정립 ▲주민 의견 청취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송도·청라 등 타 경제자유구역과의 발전 격차를 짚으며, 영종지역 주민들이 경제자유구역 지정 해제를 요구하게 된 원인과 제도적 문제점에 대해서도 심층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구는 그동안 경제자유구역 행정사무가 경제청과 중구로 나뉘어 업무 책임 전가, 행정처리 지연, 접근성 불편 등 주민 불편이 누적돼 왔다고 보고, 이번 간담회를 통해 관련 문제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한다는 입장이다.

 

또 현행 제도 개선을 위한 대안으로 ▲영종 경제자유구역 지정 해제 ▲경제자유구역 특례사무 환원 ▲‘졸업 제도’ 도입 ▲경제청의 투자 확대 및 기반시설 확충 예산 지원 등의 필요성도 함께 논의된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간담회는 행정 이원화로 인한 주민 불편을 줄이고, 경제자유구역의 실질적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민중소 기자 ]

민중소 기자 jungso200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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