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기자협회 300회원, 푸른 잔디밭서 ‘구슬땀’

2025.11.09 17:02:57 1면

매탄공원서 ‘2025 인천경기기자협회 체육대회’ 성료
경기신문, ‘중경삼림’ 팀명으로 중부일보와 호흡 맞춰
황성규 협회장 “서로 화합·성장하는 협회 만들겠다”

 

취재·보도·제작에 연일 매진하던 인천경기기자협회(이하 협회) 회원들이 모처럼 푸른 잔디밭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9일 협회에 따르면 협회는 전날 수원 매탄공원 축구장에서 ‘2025 인천경기기자협회 체육대회’를 개최하고 300여 명의 회원·가족들과 풋살, 피구, 줄다리기 등 체육활동을 함께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회원사별 대결 구도가 아닌 2개 회원사가 연합하는 형태로 대회를 운영했다.

 

 

먼저 경기신문은 중부일보와 ‘중경삼림’이라는 팀명으로 대회에서 호흡을 맞췄다.

 

이어 경인일보·뉴시스(뉴경이), 경기일보·연합뉴스(파란), 기호일보·인천일보(인기있는사람들) 등도 회사명과 상징색을 활용해 팀명을 작명했다. 

 

대회는 ‘뉴경이’ 팀이 우승했다. 대회 MVP 선수는 풋살 경기에서 크게 활약한 경인일보지회 김태강 회원이 선정됐다.

 

 

대회장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추미애(민주·하남갑)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이재강(의정부을)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수석부위원장, 김영진(민주·수원병)·염태영(민주·수원무) 의원, 최종현(수원7) 경기도의회 민주당 대표의원이 자리했다. 

 

또 임채호 도의회 사무처장, 성용원 인천시 대변인, 현근택 수원시 제2부시장, 정구원 화성시 제1부시장, 유은혜 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원유철 전 미래한국당 대표 등 인사들이 방문해 회원들을 응원했다.

 

특히 김동연 지사는 내년 경기도지사 선거 유력 후보군으로 꼽히는 추미애 위원장과 긴밀한 대화를 나누며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어 김 지사는 경기신문지회 부스를 찾아 기념촬영을 하는 등 각 지회 회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성규 인천경기기자협회장은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협회 회원뿐 아니라 가족들도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뜻깊었다”며 “서로 화합하고 함께 성장하는 협회를 만들어가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나규항 기자 epahs2288@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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