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이 연말을 앞두고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주요 차종을 대상으로 다양한 금융 혜택을 제공한다.
현대캐피탈은 현대자동차 전기차 라인업과 기아 주요 승용차 및 상용차를 대상으로 저금리 및 무이자 할부 등 금융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먼저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5 ▲아이오닉6 ▲코나EV를 ‘모빌리티 유예형’ 할부(36개월)로 구매할 경우 금리를 1.8%로 낮췄다.
기아의 ▲K5 ▲K8 ▲니로는 36개월 일반형 할부 시 무이자, 48개월 할부 시 1.9%의 저금리 혜택이 적용된다. 36개월 유예형 할부로 이용할 때도 동일한 1.9% 금리가 적용된다.
리스·렌트 고객을 위한 할인도 확대됐다. 기아 K5·K8·EV6를 대상으로 한 특별 리스·렌트 프로모션을 통해 월 납입금이 최대 14% 낮아진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대상 차량 혜택도 있다. 현대 포터 일렉트릭과 기아 봉고는 모빌리티 유예형 할부(36개월) 시 각각 1.8%, 1.5%의 초저금리가 적용된다. 포터 일렉트릭(차량가 4325만 원)은 월 3만 원 수준으로 이용 가능하며, 봉고 LPG차량은 36개월 무이자, 48개월 1.9% 금리가 제공된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고객들이 합리적인 조건으로 현대자동차그룹의 다양한 차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금융 혜택을 강화했다”며 “고객 맞춤형 모빌리티 금융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공혜린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