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이 장애 유아의 성장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16일 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은 지난 15일 3~5세 장애 유아와 가족을 대상으로 '장애 유아가족 놀이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은▲지역 연계 예술체험 ▲음악회 관람 ▲무한상상놀이 등으로 구성됐다. 유아들이 자연스러운 놀이 속에서 또래와 교류하며 사회적 상호작용의 기회를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55세대 가족이 참여했다.
특히 음악회에서는 유아들이 익숙한 곡을 몸짓, 표정, 소리 등으로 즐기고 표현하면서 감각을 발달시키는 시간이 이뤄졌다.
정재영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장은 "이번 가족 체험이 장애 유아와 가족들에게 자유롭고 편안하게 참여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기 가족들이 함께 소통하고 성장할 수 있는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안규용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