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인권·평화’ 글로벌 의제를 선도하고 경기도형 평화경제 모델을 제시하는 국제포럼이 수원에서 열린다.
16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다음 달 2일 수원 라마다호텔에서 ‘2025 경기여성 국제포럼’을 개최한다.
도는 이번 포럼의 핵심 주제를 ‘경기여성’, ‘세계를 잇다-여성’, ‘인권, 평화경제’로 각각 정하고 이들 주제를 여성의 시각에서 살펴본다.
도는 이번 포럼으로 글로벌 연사들에 경기지역 특성을 반영한 정책방향을 제시, 민선8기 도가 여성인권과 평화경제 실현의 중심임을 전 세계에 알릴 방침이다.
이번 포럼 개회식은 저명한 글로벌 연사들이 참석하는 가운데 평화구축 과정에서 여성의 권리 및 참여 확대를 주제로 한 기조연설이 이어진다.
포럼은 ▲여성 인권과 평화, 그리고 경기도 ▲여성이 만들어가는 경기도 평화경제 등 두 개 주제로 진행된다.
포럼 세션에는 경기도여성가족재단, 한국여성정책연구원, 현대경제연구원, 조지타운 여성평화안보연구소 등 민관 연구자, 국내외 활동가들이 참여한다.
개회식에는 1998년 북아일랜드 평화협정을 이끈 저명한 인권운동가이자 정치인인 모니카 맥윌리엄스, 랑기타 드 실바 드 알위스 유엔 여성차별철폐 위원회 위원, 평화교육 전문가인 문아영 (사)피스모모 대표 등이 참석한다.
포럼 참가를 위한 사전 등록(11월 30일까지) 여부 및 자세한 사항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한주희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