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관원, 국가인증 농식품 허위·과장 광고 4곳 형사입건

2025.11.19 17:32:52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기지원은 국가인증 농식품 허위·과장 광고에 대한 온·오프라인 일제 단속에 나서 미인증품을 인증품으로 표시해 유통·판매한 4곳을 적발, 형사입건했다.

 

또, 친환경 표시 위반 1곳은 과태료 150만원을 부과하고, 인증정보 오·표기 등 단순 위반 79곳은 시정조치했다.

 

경기농관원은 국가인증 농식품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유명인이 광고하거나 운영하는 대형브랜드 가맹점과 대형 온라인 플랫폼 550곳을 집중 모니터링해 위반 소지가 있는 곳을 대상으로 단속을 벌였다.

 

고연자 경기농관원 지원장은 “국가인증 농식품의 투명한 유통과 판매를 위해 시기별, 테마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며 “의심스러울 경우 농관원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송경식 기자 kssong0201@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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