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도시공사(이하 공사)는 19일, 현대프리미엄아울렛에서 남양주시, 남양주남부경찰서, 남양주아동보호전문기관, 남양주한마음가족상담소, 경기북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아동학대 예방의 날은 아동복지법에 따라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 범국민적인 아동학대 예방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며, 아동학대는 ▲신체적·정신적·성적 폭력 ▲가혹행위 ▲유기·방임 등을 포함한다.
공사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라는 남양주시 정책 목표에 발맞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 사장과 양 노조위원장, 직원 4명이 캠페인에 참여하였으며, ▲긍정양육 129원칙 리플렛 배부 ▲아동학대 신고번호 안내 ▲설문참여 등의 다채로운 활동을 펼쳤다.
특히 공사는 아이들이 위기 상황에서 자신의 위치를 알리고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호신용 호루라기 500개를 준비해 배부했으며, 함께 참여한 기관들도 장갑, 담요, 손난로 등을 준비해 시민들에게 전달했다.
공사 이계문 사장은 “아이들의 인권이 존중받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아동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남양주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이어가겠으며, 공사가 운영 중인 시설 및 프로그램 등도 시민분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