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총, 청년 일경험 지원사업으로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앞장

2025.11.20 15:15:08

38개 기업 참여, 342명 청년에 실무 중심 일경험 제공
㈜링키지랩, 청년 일경험 우수사례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청년들 “실무 경험, 진로 설정에 큰 도움” 소감 잇따라

 

올해 경기경영자총협회가 고용노동부 주관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미취업 청년들에게 다양한 직무 탐색과 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했다. 이 사업은 직무역량 중심의 채용 트렌드에 발맞춰, 청년들이 실무 경험을 통해 진로를 탐색하고 노동시장에 원활히 진입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올해에는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주택도시공사 등 공기업과㈜링키지랩 등 청년 선호 대기업을 포함한38개 우수 기업이 참여했으며, 경영·사무, 광고·마케팅, 공공행정, 영업·해외영업 등4개 분야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총342명의 미취업 청년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실질적인 직무 경험을 쌓았다. 특히,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한 ‘25년 청년 일경험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참여기업㈜링키지랩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높은 성과를 거뒀다.

 

경기경총 관계자는 “이번 인턴형 일경험 과정은 청년들이 실무 중심의 경험을 쌓고 직무 적성을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협력해 더 많은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경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 참여 청년은 “이론으로 배운 내용을 실무에서 적용해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공공기관에서 다양한 업무를 경험하며 향후 진로 설정에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실제로, 일경험을 수료한 청년 중 일부는 희망 기업에 정식 채용되는 등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링키지랩 관계자도 “청년 인재들이 실무를 경험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반현 기자 ]

반현 기자 panxia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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