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과원, 환경보전 캠페인 ‘경기바다 함께해’ 진행

2025.11.24 16:24:12

화성 해안서 해양쓰레기 수거하는 정화활동 나서
분기별로 정화활동 진행하는 등 ESG 경영 실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미세플라스틱 등 해양쓰레기로부터 생태계를 보호하고 깨끗한 바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경과원 임직원 20여 명은 최근 화성시 서신면 백미리 해안에서 폐그물, 플라스틱병, 스티로폼 등 각종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는 정화활동에 나섰다.

 

경과원은 ‘2025 경기바다 함께해(海)’라는 이름으로 분기별로 정화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경기바다 함께해는 경기도와 연안에 인접한 5개 시군, 경과원 등이 협약을 맺고 분기별 1회 이상 정기적으로 해안정화 활동을 진행하는 환경보전 캠페인이다.

 

참여자들은 현장에서 쓰레기를 수거하는 데 그치지 않고 플로깅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일상 속 환경보호를 실천했다.

 

경과원은 올해에만 총 90명의 임직원들이 분기별 정화활동에 참여해 약 5t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는 성과를 냈다.

 

경과원은 해양정화 활동에 이어 종이 없는 회계행정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ESG 경영 실천을 강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또 2013년부터 수원 우만종합사회복지관과 정기 봉사협약을 맺고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경과원은 향후 지역 봉사활동을 중심으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속가능한 경영 실천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현곤 경과원장은 “공공기관으로서 맡은 역할을 책임감 있게 수행하기 위해 정기적인 해양정화, 지역사회봉사, 탄소중립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며 “앞으로도 ESG기반 활동을 더 넓게 확장해 지속가능한 지역 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나규항 기자 epahs2288@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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