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자회사 이노션, 한국 에이전시 최초 '올해의 에이전시' 선정

2025.11.26 16:31:41 5면

현대자동차는 '올해의 브랜드'로 선정

 

현대자동차 그룹의 자회사인 광고대행사 이노션이 한국 최초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최고 크리에이티브 작품과 에이전시를 선정하는 '원 아시아(ONE Asia Creative Awards)'에서 올해의 에이전시'로 선정됐다.

 

현대차그룹은 현대자동차와 이노션이 2025 원 아시아에서 각각 '올해의 브랜드(Brand of the year)'와 '올해의 에이전시(Agency of the year)'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또 현대차그룹은 원 아시아에서 '올해의 최고 캠페인(Highest Ranked Work)'과 '올해의 마케터(Marketer of the Year)'에도 이름을 올리며 총 4관왕을 달성했다.

 

지난 2020년 출범한 원 아시아는 세계적인 비영리 크리에이티브 조직인 '더 원 클럽 포 크리에이티비티(The One Club for Creativity)'가 주관하는 광고제다. 

 

원 아시아 광고제의 '올해의 브랜드'와 '올해의 에이전시'는 가장 높은 수상 실적을 달성한 브랜드와 에이전시에 수여하는 상으로, 출범 이래 한국 브랜드와 에이전시가 올해의 브랜드ᆞ에이전시 타이틀을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25 원 아시아에서 4관왕을 차지한 현대차그룹은 브랜드와 사회 모두에 지속 가능한 가치를 창출하는 혁신적 크리에이티브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리더십과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미래 지향적인 브랜드 경험을 선도해 나갈 방침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현대차와 이노션이 그간 함께 쌓아온 창의적인 시도와 역량이 모여 극대화된 시너지를 통해 만들어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객과 새로운 방식으로 소통하는 차별적인 시도를 지속하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강혜림 수습기자 ]

강혜림 수습기자 raak5533@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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