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운영하는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가 27일 수원 KB손해보험 인재니움에서 ‘2025 경기도 도시재생 워크숍’을 열고 도시재생사업의 지속 가능한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워크숍은 도내 25개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구감소 시대 도시재생 방향 ▲도시재생 사후관리의 필요성과 과제 ▲청년 활동 활성화 및 주거공간 공급 전략 ▲경기도 도시재생 사후관리계획 수립 가이드라인(안) 등을 공유하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도는 도시재생사업 완료 이후 지역 활성화를 이어가기 위한 ‘사후관리계획 수립 가이드라인(안)’을 소개하고 도시재생 거점시설 및 지역 공동체의 지속성 확보를 위한 사후관리 필요성을 강조했다.
GH 김용진 사장은 “이번 워크숍은 경기도와 기초도시재생지원센터 간 협업을 공고히 하고, 향후 도시재생 사후관리체계를 정립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내년부터 시·군이 수립하는 사후관리 계획에 이번 가이드라인을 권고하고 설명회·교육 등 실질적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성은숙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