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갈등 사전 관리 길 연 최은희 화성특례시의원

2025.11.30 15:06:38

발안 산업단지 소각시설 증설 과정 주민 의견 제도화
지방자치콘텐츠대상 복지·환경 부문 수상

 

 

환경 갈등이 반복돼 온 화성 서부권에서 주민 의견을 제도권 논의로 끌어내는 데 주력해 온 최은희 화성특례시의원이 ‘2025 지방자치콘텐츠대상’ 복지·환경 부문을 수상했다.

 

최 의원은 발안 일반산업단지 소각시설 증설 논란에서 주민 의견 반영 부족과 절차 투명성 문제를 집중적으로 제기하며 민관 간담회와 의회 발언 등을 통해 갈등 조정의 필요성을 꾸준히 강조해 왔다.

 

그 결과 ‘환경피해로 인한 주민갈등 예방 및 조정 조례’가 제정되면서 갈등영향분석, 주민조정신청 제도, 환경갈등조정관리심의위원회 설치 등 사전 예방 중심의 관리 체계가 마련됐다.

 

최 의원은 “환경 문제는 주민 삶과 직결되는 만큼 결정 과정에 주민 참여가 보장돼야 한다”며 “지속 가능한 환경복지 도시를 만드는 데 책임 있게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최순철 기자 so5005@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