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1일, 내년도 총 예산안을 1조 2319억 원 규모로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시의 내년도 예산안은 금년도 본예산에 대비, 총 884억 원(7.73%)이 증가한 규모로서 민생경제 회복과 정주여건 개선, 미래성장 기반 구축을 중점을 두고 목표로 편성됐다.
이에 백영현 시장은 정례회가 개회된 이날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재난과 위기 속에서도 시민들과 공직사회가 함께 노력해 왔던 38건의 공모사업을 통해 총 1천198억 원의 국,도비 확보를 통해 도심지역 내 주차난 해소, 교육기반 확충 등 시정 전 분야에서 고른 성과를 이뤘다며, 이러한 성과는 공직사회의 자율성과 책임성을 높인 부서장 책임제가 정착한데 따른 결과라고 평가했다.
그는 또 2026년도 예산 편성 방향과 관련해선 재정 여건이 녹록지 않았지만, 강력한 세출 구조 조정을 통해 마련한 재원을 바탕으로 ▲민생경제 활성화와 교육, ▲돌봄 서비스 강화, ▲정주여건 개선, ▲생활인프라 확충, ▲관광 및 미래산업 육성을 위해 전략적으로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성운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