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우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원회 부위원장이 상임대표를 맡고 있는 사단법인 기본사회 수원본부가 공식 출범한다.
기본사회 수원본부는 이재명 정부가 제시한 ‘기본사회’와 ‘인공지능(AI) 기본사회’를 수원지역에서 제도화한다는 방침이다.
수원본부는 이번 출범식을 오는 6일 10시 수원 남문메가박스 3층에서 개최하는 가운데 수원지역 국회의원, 지역 전문가, 주민 등을 초청할 예정이다.
수원본부는 출범식에서 정부의 기본사회 3대 축(기본소득·기본서비스·기본 돌봄)에 AI·데이터 행정 체계가 결합된 ‘경기&수원형 AI기본사회 3대 축’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같은 정책은 지역 내 사건이 발생하기 이전에 위험 요소를 감지·개입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출범식에서는 ‘정책은 기본사회, 실험은 수원, 모두가 함께 누리는 억강부약 대동세상 대한민국’이라는 비전을 중심으로 향후 3년간의 정책 추진 로드맵이 공개될 예정이다.
또 ‘12.3 비상계엄 다큐멘터리’를 상영하며 민주주의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도 마련된다.
권혁우 상임대표는 “기본사회는 민주주의와 인권의 토대 위에 세워져야 한다”며 “비상계엄은 국민의 기본권과 일상이 얼마나 쉽게 무너질 수 있는지를 보여준 사건”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