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아동복지시설 아이들과 캠프를 진행하며 연말 나눔 활동에 나섰다.
KB증권은 아동복지시설 아이들을 위한 ‘깨비증권 크리스마스 행복캠프’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캠프는 4년째 이어온 연말 지원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서울 강서구 방화동의 지온보육원을 직접 방문해 지난 5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운영됐다.
올해는 회사 연수원 대신 아동보육시설을 직접 찾아 프로그램을 진행해 이동 부담을 줄이고 안전을 강화했다.
첫째 날에는 레크레이션, 마술 공연, 출장뷔페 저녁 식사로 아이들이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고, 사전에 조사한 ‘아이들이 원하는 크리스마스 선물’을 임직원들이 직접 전달하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둘째 날에는 경기도 일산 테마파크로 이동해 눈썰매장과 놀이기구를 체험하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행사에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아동복지시설 교사, KB증권 임직원이 스태프로 함께해 안전한 캠프 운영을 지원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교사는 “연말마다 아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주기 위해 고민이 많았는데, KB증권이 1박 2일 프로그램을 지원해줘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성현·이홍구 대표이사는 “KB증권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꾸준히 살피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공혜린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