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연말을 맞아 연금 고객 확보에 나섰다.
삼성증권은 오는 31일까지 ‘웰컴 퇴직연금 DC이벤트(2025년 시즌3)’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벤트 기간 내 삼성증권 퇴직연금 DC형 계좌를 신규 개설하고 신청을 완료한 고객 전원에게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지급 시점은 계좌 개설 완료 시기에 따라 나뉘며, 이벤트 기간 중 개설 시 2026년 1월 말, 기간 내 전환 신청 후 1월 말까지 개설 완료 시 2월 말 지급된다.
삼성증권 모바일 앱 ‘엠팝(mPOP)’에서는 ‘연금정보’ 탭을 통해 ▲연금 관련 핵심 정보 ▲연금 ETF 랭킹 ▲연금펀드·TDF 랭킹 등 고객 성향과 시장 흐름을 반영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삼성증권은 DC 가입자의 운용 효율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지원 서비스도 확대 중이다. 서울·수원·대구에 운영 중인 ‘삼성증권 연금센터’에서는 연금상품 리밸런싱, 포트폴리오 상담, 연금수령 솔루션 등 전문 상담을 제공한다.
또한 고객 맞춤형 상품추천과 자동 리밸런싱·성과보고서를 제공하는 ‘퇴직연금 S톡’, 서류 작성 없이 간단한 정보 입력만으로 IRP를 만들 수 있는 ‘3분 IRP’, 연금 계좌에서 ETF를 자동 적립하는 ‘ETF 모으기’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퇴직연금 DC 가입자들이 계좌를 보다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연금 고객 경험을 높이는 서비스 확대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공혜린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