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철도(주)는 10일 서구 본사에서 ‘2025년 협력사 중대재해 예방관리체계 컨설팅 결과발표회 및 간담회’를 열고, 올해 1월부터 추진해 온 ‘중대재해 예방체계 구축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협력사가 중대재해처벌법 등 강화된 안전보건 법령을 준수하고, 독자적인 안전관리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공항철도가 제공한 맞춤형 안전컨섩팅 프로그램이다.
올해 컨설팅에는 청해ENV, 이브릿지, 정안디엔씨, 지엠테크 등 공항철도 주요 협력사들이 참여했다.
컨설팅을 통해 협력사들은▲중대재해 예방관리 매뉴얼 구축▲법령 이행 절차 체계화▲위험성 평가·재해 예방대책 마련▲재해유형별 대응 프로세스 보완 등 실질적 개선 조치를 도출해 현장에 적용했다.
박대수 공항철도 사장은 “협력사와 함께 현장 안전수준을 높이는 것은 우리의 중요한 책무”라며 “앞으로도 협력사의 예방관리체계 구축을 지속 지원해, 보다 안전한 열차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민중소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