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소방서, 특수가연물 화재예방 총력 취급시설 안전관리 강화

2025.12.16 10:12:05

관서장 현장안전지도 실시…위험요인 점검·맞춤형 예방컨설팅 추진

 

오산소방서가 특수가연물을 취급하는 대림제지(오산시 누읍동)를 방문해 관서장 주관 ‘119 현장안전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실시된 점검은 겨울철 화재위험이 높아지는 가운데 특수가연물 취급시설의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방서는 현장에서 특수가연물 보관·취급 과정의 위험요인을 살피고, 분진 관리와 초기대응 가능성 등을 중점 점검했다.

 

또 최근 유사 화재사례를 공유하며 사업장 특성에 맞는 예방대책을 현장 관계자와 논의했으며, 피난동선 확보 여부와 비상구 시인성 등 근로자 대피안전을 확인했다.

 

장재성 서장은 “특수가연물은 작은 실수도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체계적 관리가 필수”라며 “현장 중심 예방활동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소방서는 앞으로도 관내 특수가연물 취급시설을 대상으로 맞춤형 안전컨설팅과 민·관 협력 체계를 확대해 화재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지명신 기자 msj@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