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암시스템즈(주), 평화의집에 성탄절 맞이 물품 후원…25년간 4억여 원 기부

2025.12.23 18:58:46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소재 단암시스템즈(주)는 23일 아동복지시설인 평화의집을 방문해 원생 선물과 과일, 과자 등 85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했다.

 

이성엽 대표이사는 “비록 작은 손길이지만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행복한 성탄절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임 대표의 ‘기업의 사회적 책임’ 정신을 이어받아 지역사회 발전과 따뜻한 지역사회가 조성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광진 원장은 “25년 동안 도움을 이어오고 있는 단암시스템즈 회사 임직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단암시스템즈는 지난 22일과 최근에도 상품권(100만 원)과 간식을 후원했다.

 

단암시스템즈(주)와 평화의집의 인연은 지난 2000년 모회사인 단암전자통신의 사내 모임 활동에서 비롯됐다.

 

이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후원금과 회사의 기부로 자립 준비 청년 취업 연계와 문화 활동, 졸업식·어린이날·명절 선물 지원과 정기 후원 등을 통해 매년 1600만원씩 지금까지 모두 4억여 원을 지원해 왔다.

 

1985년에 설립된 단암전자통신의 특수사업부에서 비롯한 단암시스템즈(주)는 임직원 330명이 유도무기와 무인기, 무인 이동체, 한국형 위성 발사체의 주요 통신장비를 개발·생산하고 있다.

 

단암시스템즈(주)는 지난달 안양시 우수기업 인증을, 그보다 앞서 2021년 11월 10일에는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송경식 기자 kssong0201@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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