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한 해 화성특례시는 중앙부처와 경기도, 민간기관 등에서 총 73건의 수상 실적을 기록하며 전국 기초지자체 가운데 손꼽히는 성과를 거뒀다.
중앙행정기관에서만 24건의 수상이 이뤄졌으며, 이 중 8건은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국토교통부 주관 ‘국토정보 챌린지’ 지적측량 분야에서 대상을 받았고,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집행 평가에서도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농촌진흥청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경진대회, 고용노동부 일자리대상 등에서도 최우수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와 한국한의약진흥원 공동 주관 ‘한의난임사업 성과대회’, 농촌진흥사업 우수기관, 소비쿠폰 집행 최우수 지자체 등도 중앙부처에서 인정받은 성과다.
경기도 및 산하 공공기관 평가에서는 총 23건의 수상을 기록했다. 최우수 6건, 우수 7건, 장려 6건으로 도내 기초지자체 중 상위권을 유지했다.
지방세 세무조사 운영 시군 평가에서 대상을 받았고, 체납관리 및 특별징수 평가에서도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감사관실 계약심사 운영, 정책기획관 지방자치경쟁력지수 전국 1위 등도 포함됐다.
민간 및 학회, 언론기관 평가에서도 26건을 수상했다.
이 가운데 최우수 17건, 우수 5건으로, 한국지역경제학회 ‘대한민국 지역경제대상’과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 지방자치경쟁력지수 전국 1위를 기록했다.
또한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 ‘2025 대한민국 SNS 대상’과 ‘올해의 SNS’, 한국공공브랜드대상,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등에서도 수상하며 민간 부문에서도 정책의 영향력과 혁신성을 입증했다.
시는 행정, 복지, 경제, 농업, 문화 등 전 부서에 걸쳐 균형 있는 정책성과를 보였으며, 전국 단위 1위와 대상 수상을 다수 기록해 행정의 질적 향상과 주민 체감도를 동시에 보여줬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106만 시민과 공직자가 함께 노력해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살고 싶은 최고의 도시 특례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