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세 팀 간 맞대결…'4연승' 수원 KT, '5연승' 원주 DB와 8일 격돌

2026.01.06 17:38:57 11면

시즌 상대전적은 KT가 2승 1패로 우위
하지만 골밑 장악력에서는 DB가 앞서

 

수원 KT의 5연승이냐, 원주 DB의 6연승이냐.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상승세를 타고 있는 KT와 DB가 맞붙는다.


KT는 8일 원주 DB프로미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DB와 방문 경기를 진행한다.


이번 매치업은 현재 가장 뜨거운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팀 간의 맞대결로 관심이 모인다. KT는 4연승을 달리고 있고, 3위에 자리한 DB는 연승 행진을 5경기까지 이어가고 있다.


현재 KT는 15승 14패를 기록하며 6위에 올라 있다. 공동 4위 서울 SK, 부산 KCC(이상 16승 12패)와 승차는 1.5경기다.


KT는 DB와 맞대결에서 승리해 기세를 이어가며 다시 상위권 경쟁에 뛰어들겠다는 각오다.


양 팀의 올 시즌 상대전적은 2승 1패로 KT가 우위를 점하고 있다.


그러나 앞선 세 차례 맞대결에서 치열한 접전을 벌였기 때문에 낙관할 수 없는 상황이다.


양 팀의 세 차례 승부는 그야말로 '혈투' 였다.


첫 번째 맞대결에서는 KT가 84-81로 승리했지만, DB는 4쿼터에서만 무려 33점을 터트리는 기염을 토했다.


두 번째 대결에서는 4쿼터 종료 직전에 하윤기가 자유투 1개를 성공해 KT가 65-64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최근 승부에서는 DB가 뛰어난 뒷심을 발휘해 83-81로 이겼다. 양 팀의 이번 대결 역시 마지막 쿼터까지 손에 땀을 쥐게하는 명승부가 벌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곹밑 장악력은 DB가 앞선다. 헨리 엘런슨을 앞세운 DB는 리바운드 부문에서 4위에 올라 있다. 반면 KT는 8위다. KT가 연승을 이어가기 위해선 데릭 윌리엄스와 빅맨 하윤기의 활약이 절실하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유창현 기자 ychangheo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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