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시니어클럽은 2025년 양평군의 지원을 받아 회현2리 카네이션 하우스에서 농산물 전처리를 위한 공동작업장(이하 꼼꼬미 작업장)을 9월부터 운영해 지난달 17일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꼼꼬미 작업장은 사업평가회를 통해 한 해 동안의 성과를 발표하고 개선사항을 점검하여 향후 발전적인 사업 방향과 효율적인 업무체계를 구축하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동체사업단으로서 양평군 내 6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달 기준 20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해 양평군 농업회사 법인 웰팜넷 주식회사가 공급하는 마늘, 청양고추, 당금 등 무농약 유기농 농산물을 전처리.가공하는 업무를 수행했다. 주요작업은 꼭지 제거와 껍질 벗기기 등으로, 지역농산물의 품질향상과 유통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번 성과회에서는 참여자 간 소통의 장으로 마련하고 사업성과를 공유하며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또한 참여 어르신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와 격려의 시간을 가지며 의미를 더했다.
행사 당일에는 참여자 어르신들과 함께 식사를 나누며 따뜻한 교류의 시간을 갖고 공동체적 유대감을 더욱 강화했다.
82세 장 모 어르신은 "농산물을 가공하는 어르신들을 위한 일자리를 마련해 준 양평시니어클럽에 감사드린다"며 "무료한 시간을 생산적인 일로 채우며 직장 생활 시 월급을 받던 추억을 떠올리게 되고 출근할 때가 가장 즐겁고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상복 꼼꼬미 작업장 관장은 "양평군 카네이션 하우스와 연계해 노인일자리사업을 추진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2026년에도 더 다양한 공동체 사업을 창출하여 어르신들께 행복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할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