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 직장운동부, 재능기부로 생활체육 활성화·종목 저변 확대 앞장

2026.01.12 16:17:41 11면

지난해 205차례 재능기부 진행…수혜인원 4499명

 

수원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선수·지도자들이 지역 유망주들의 성장과 생활체육 활성화, 종목 저변확대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수원시체육회는 "지난해 수원시청 직장운동경기부의 사회적 공헌 활동인 재능기부를 통해 총 4499명이 수혜를 받았다"라고 밝혔다.


검도, 레슬링, 탁구, 역도, 아이스하키 등 총 14개 종목의 직장운동경기부를 운영하고 있는 수원시청은 2025년 총 205차례의 재능기부를 진행했다.


수원시청의 재능기부는 시 체육회가 2023년 민선 8기 시정에 발맞춰 실시한 프로그램이다. 국내 정상급 선수와 지도자들이 현장을 직접 찾아가 엘리트 선수를 꿈꾸는 학생선수, 생활체육인들에게 노하우와 경험, 기술 등을 전하고 있다.


이밖에 장애인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서도 힘쓰고 있다.


수원시청 탁구팀은 지난해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에 수원시 대표로 출전하는 탁구 선수들과 합동 훈련을 진행했다.


수원시청 선수들에게 '특별 과외'를 받은 장애인 선수들은 도장애인체전 탁구 종목에서 금 18개, 은 9개, 동메달 11개를 획득하는 등 뛰어난 성적을 거두기도 했다.


수원시청 선수들의 재능기부는 올해에도 이어진다.

 

수원 지역 생활체육 역도인들은 최근 수원시청 역도팀에게 퀄리티 높은 지도와 조언을 받았고, 아이스하키팀은 'the 꿈 리틀랙트' 클럽을 대상으로 재능기부를 진행했다.


시 체육회 관계자는 "해를 거듭할수록 수원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재능기부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국가대표급 선수들의 코칭과 지도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흔치 않기 때문에 참여하고 싶다는 시민들의 요구도 갈수록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엘리트 체육 꿈나무들의 성장은 물론 생활체육 활성화, 비인기 종목의 저변 확대 등을 위해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전·확대시킬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유창현 기자 ychangheo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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